오다기리 죠 주연의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이 상영관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22일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상영관 확대 요청이 쇄도 한 것.
개봉 2주차인 오늘(26일)부터 메가박스 이채, 코엑스, KT&G 상상마당, 아리랑 씨네센터 등의 상영관이 추가되며 영화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극찬이 쏟아진 가운데 가족에게 추천하는 영화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어 이러한 전망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형제가 마주 오는 기차가 스쳐 지나가는 순간 일어난다는 기적을 찾아 떠난 이별여행을 그린 감동드라마다. 올해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고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칸이 주목하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걸작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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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6 16:55:43
수정 2011122616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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