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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의 진솔함- 김경민 ‘What a beautiful day’展

입력 2011-12-27 11:07:16 수정 2011-12-27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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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로얄에서 김경민 작가가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What a beautiful day’展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변의 인물 혹은 사물과의 ‘관계’에 대한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한 작품 20여점을 조각가 김경민의 독특한 감성으로 선보인다.

우리가 느끼는 일상은 반복되는 하루 일과와 매일 지나치는 거리, 늘 만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안에서의 습관적인 행동을 포함한 시간과 공간을 모두 포괄한다.

이렇게 삶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면에 드러난 일상은 신선한 자극을 주지 못하므로 간과해 버리기 쉬운 것이기도 하다.

김경민 작가는 여성작가 특유의 감각으로 삶 속에서 체험하고 있는 내용들 해학적이면서도 풍자적인 구성으로 많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은 눈과 큰 코, 넉넉한 입과 큰 테의 안경, 사선으로 내리 뻗은 길다란 말상을 한 마음씨 좋은 남성을 주인공으로 현실의 무게에 짓눌려 비틀리고 구부러진 모습을 우습고 재미있게 과장한 풍자화해 표현했다.

작가는 일찍이 '땅 위에 삶을 세운다'는 걸 모토로 삼아왔다. 그래서 그녀의 조각들은 얼굴을 밝은 하늘을 향해 치켜세운 채 경쾌하게 달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정신적 가치를 상실한 인간들이 물성적 가치에 의지해서 그날 그날을 연명하는 가벼운 존재임을 해학적으로 리얼하게 보여주고자 했다.

전시는 내년 1월 29일까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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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1:07:16 수정 2011-12-27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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