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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 겨울방학 맞아 주목도 높은 광고 선보여

입력 2011-12-27 11:31:31 수정 2011-12-27 1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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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TV 채널을 돌릴 때마다 교육업체 광고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심지어는 교육업체 광고 서너 개가 줄지어 나오기도 한다.

요즘처럼 교육업체 광고가 쏟아져 나와 한 프로그램 광고 시간대에 줄지어 방영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 학생들의 겨울방학인 12월부터 2월까지가 교육업체들의 고객몰이를 위한 황금 대목이기 때문이다.

각 업체들은 새 학기를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자사의 콘텐츠를 판매하기 위해 대량의 TV광고를 쏟아내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 진정성 담은 광고로 소비자에게 어필

좋은책신사고는 총 2편의 TV광고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먼저 쎈수학은 ‘쎈수학은 곧 수학의 자신감’이라는 키 메시지를 표현했다.

쎈을 푸는 것은 어렵지만 이를 통해 얻은 자신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진정성 있는 카피를 통해 수학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준다.


반면 우공비 초등 자습서는 초등 제품인 만큼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담았다.

한 명은 교과서, 한 명은 우공비 초등 자습서를 보는 똑같은 초등 모델을 등장시켜, 교과서 공부 친구가 '우공비 초등 자습서'임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천재교육의 문제집 해법수학은 실제 서울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를 광고에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대생 116명에게 2종의 교재를 비교평가 해 ‘중학생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학 문제집’을 꼽도록 한 것. 테스트 결과를 보여주는 데만 그치지 않고,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한 세 명의 서울대생 인터뷰를 담아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도를 더했다.

시매쓰는 ‘수학보다 강한 수학’이라는 콘셉으로 즐겁기 만한 수학이 아니라 재미있는 학습과정 속에서 실력이 향상되는 강한 사고력 수학을 표현하고자, 실제 영재교육원에 합격한 시매쓰 재원생들을 광고모델로 기용해 시매쓰 학원과 프로그램의 명성 및 신뢰를 강조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귀에 쉽고 친근하게 ‘시매쓰’ 브랜드를 연상할 수 있도록 요들송을 사용해 밝고 경쾌한 반복적인 멜로디의 로고송과 노랫말을 넣었고, 광고 끝부분에 중독성 있는 리듬의 징글(Jingle)을 사용해 시청자들이 노래만 듣고도 저절로 시매쓰 광고임을 알 수 있도록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광고 전략을 이용했다.

튼튼영어는 스마트패드 학습관리, 스마트폰 자기학습, 원어민 화상수업, e-프라이머리의 총 4개 컨텐츠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방법으로 튼튼영어를 접할 수 있는 디지털 방식의 전방위적(360°) 신규 학습 시스템 ‘스마트 튼튼 360 시스템’을 오픈하고 신규 광고 캠페인을 런칭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아이의 영어 때문에 항시 불안하고 초조한 엄마들의 속마음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담아낸 것은 물론, ‘스마트 튼튼 360 시스템’을 만난 이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어를 스마트하게 즐기는 자녀의 모습을 일련의 스토리로 재치 있게 풀어내 신규 학습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 연예인 모델 활용해 주목도 높이기도

유명 연예인을 내세워 광고의 주목도를 높이기도 했다.

학습지 종합 브랜드 빨간펜은 개그우먼 박미선을 통한 유머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자녀의 100점 받은 시험지를 보고 기뻐하는 엄마, 박미선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해 소비자들의 주목도를 높였다.

너무 기쁜 나머지 요리 도중에 후라이팬에 든 재료들을 모두 바깥으로 내 던지는 장면, 시험지만 들고 온 동네를 뛰다가 공사 중인 하수구에 빠질 뻔 한 장면 등 다소 과장된 장면을 연출해 재미를 더했다.

구몬은 가수 바비킴을 모델로 등장시켰다. 경쾌한 멜로디에 바비킴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얹은 CM송으로 구몬의 핵심 메시지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있다.

수학 문제는 설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직접 풀어야 성적도 향상하고 자신감도 키울 수 있다는 내용으로, 구몬으로 공부하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상승한다는 내용이다.

좋은책신사고 박인교 마케팅 본부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훨씬 많은 교육업체들이 TV광고 시장에 뛰어 들어 소비자의 이목을 끌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며 “각 업체들이 초등학생 타깃층을 경쟁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초등생과 학부모를 모두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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