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생활 속 사고력 수학] 공간감각과 색종이놀이

입력 2011-12-28 09:09:02 수정 2011-12-28 09:19:05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겨울방학에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연말연시가 있어서 주위에는 온통 예쁜 장식들로 반짝입니다. 아이들과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거나 집안을 장식할 때 시중에서 파는 여러 가지 장식물을 사용합니다.

여기에 가족이 함께 만든 장식물을 걸어도 좋겠죠? 장식물을 만들 때 각종 색종이나 여러 가지 예쁜 종이를 사용합니다. 아이들도 신나고 재미있어 하지만 어른들이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평소에 가족이 모두 시간을 내서 함께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자연스럽게 가족이 모일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빙 둘러 앉아 장식을 만드는 일은 참 재미있습니다. 장식물을 만들면서 여러 가지 수학적인 공간감각도 키울 수 있습니다.

공간감각을 키우려면 제대로 된 교구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물이나 놀이감으로도 공간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놀이감을 고를 때나 아이의 선물을 고를 때 공간감각을 키워 줄 수 있는 것을 고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것들은 공간감각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영역의 발달에 도움이 되는 것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조립을 하여 간단한 장난감을 만드는 조립형 장난감을 살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부품에 대하여 정리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부품이 모두 있는 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도형에 대한 관찰과 비교, 분류 등을 자연스럽게 하게 됩니다.

또한 설명서에는 입체적인 모양이 평면에 그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입면도를 볼 줄 알아야 그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평면에 있는 그림을 보면서 실제로 입체로 조립해 가는 과정에서 공간감각이 발달합니다. 설명서는 그림만으로 되어 있기도 하지만 설명이 글로 되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조립과정을 이해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예로는 ‘종이접기’가 있습니다. 종이접기는 다른 사람이 접는 것을 따라 하거나 종이접기 책을 보면서 그대로 접습니다. 사실 종이접기는 여러 번 반복해야 익힐 수 있을 만큼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따라 하다 보면 쉽게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너무 강요하지 말고 생활을 하다가 필요한 것을 접기 위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따라 접을 수 있는 책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만들 때는 어떤 것이 도움이 될까요? 우선 색종이를 접어서 가위로 여러 가지 모양을 도려낸 후 색종이를 펼치면 예쁜 구멍이 뚫린 색종이가 됩니다. 이 때 어떻게 도려내면 어떤 모양이 되는지 함께 이야기하고 다양한 모양으로 자르면서 활동해 보면 공간감각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 색종이 고리를 만들 때도 색깔을 이용한 패턴을 적용하여 고리 만들기를 할 수도 있습니다.

평소에 패턴이나 색종이로 대칭 그림 만들기 등에 대한 경험이 있으면 이럴 때 훨씬 더 익숙하게 잘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재미도 있을 뿐더러 아이들의 공간감각, 규칙성, 관찰력 등 다방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많이 접해 볼수록 좋습니다.

▲ 예쁜 그림 패턴으로 장식 띠 만들기

종이테이프를 준비하거나 도화지를 길게 잘라 이어 붙여 긴 띠를 만듭니다. 또 같은 그림이 여러 장 있는 스티커나 도형자를 준비합니다. 앞서 준비한 띠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도형자로 도형을 그리고 색깔을 칠해 예쁜 띠지를 만듭니다. 띠지를 트리에 걸쳐 놓거나 늘어뜨려 놓으면 장식물이 됩니다. 벽이나 가구들에 붙여도 좋습니다.


이 때 패턴의 규칙을 정하여 규칙에 맞도록 도형을 그리거나 스티커를 붙이도록 합니다. 그림을 그릴 경우에는 모양은 3개를 마디로 하고 색깔을 4개를 마디로 하는 등 이중 패턴을 활용해 보아도 좋습니다.

▲ 색종이 펀치 장식물 만들기

색종이를 접어 펀치로 구멍을 뚫거나 가위로 모양을 도려내어 장식물을 만들어 봅시다. 또는 반짝이는 색종이로 종이접기를 하여 장식물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종이접기를 할 때는 보통 색종이로 여러 번 접어보면서 접는 방법을 익히고 접었다가 펼쳐서 접는 선을 관찰하기도 하도록 합니다. 그러면 접는 순서를 기억하거나 접었을 때 어떤 모양이 되는 지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소녀시대 극세사 다리 화제! ‘소시부츠 일반인 들어가지도 않아’
· 소비생활 3대문제 ‘비싼 가격·유해상품 판매·허위과장 광고’
· 2012년 꼭 이루고픈 소망 1위 ‘적금통장 만들기’
· 서울시 `만5세 유치원 입학전형료 폐지' 추진
· 커피전문점 고객, 맛은 ‘스타벅스’, 가격은 ‘할리스’ 선택
· 소재별 부츠 관리법, 내 부츠는 내가 책임진다!

입력 2011-12-28 09:09:02 수정 2011-12-28 09:19:05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