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이 연말특집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
인기 아이돌부터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인디밴드까지 한 무대에 서는 것.
먼저 지난 2주 연속 1위의 영광을 안은 트러블메이커가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는 일본 데뷔 싱글 ‘In My Head’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개되는 무대다.
이어 인피니트, 에이핑크, B1A4, 보이프렌드 등 2011년 새롭게 떠오른 신예 아이돌 그룹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인피니트는 ‘내꺼하자’, ‘파라다이스’를 열창하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한다.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대중적인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가수들도 전파를 탄다. 홍대의 떠오르는 여성듀오 옥상달빛과 엄친아 래퍼 버벌진트가 그 주인공. 옥상달빛과 버벌진트는 생애 처음으로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제작관계자는 “가요 순위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음악적 다양성도 고려해 가요계에 도움이 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생방송 무대에서 MC 토니안과 함께 ‘슈퍼스타K3' 출신 김민석이 스페셜MC로 진행을 맡는다. ‘엠넷카운트다운’ 연말특집은 오늘(29일) 오후 6시부터 엠넷과 tvN, KM을 통해 90분 간 생방송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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