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는 2012년 새해를 맞아 용을 모티브로 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플라잉 드래곤’과 한복을 입은 스노우맨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한정 출시한다.

‘플라잉 드래곤’은 용의 머리를 친근하게 캐릭터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힘차게 비상하는 용의 기운과 함께 희망찬 새해 기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케이크 속은 새콤달콤한 베리베리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초콜릿 무스 아이스크림으로 구성했고, 용의 상징인 긴 수염과 뿔은 초콜릿으로 장식됐다. 가격은 21,000원


스노우맨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새해 복 많이 받을 걸’, ‘새해 대박 나겠군’ 2종으로 구성됐다.

‘새해 복 많이 받을 걸’은 족두리를 한 핑크 스노우걸이 연지곤지를 앙증맞게 찍고 곱게 새해 인사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케이크는 오레곤산 체리 과육 가득한 체리쥬빌레, 초콜릿 무스 및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맛을 담았다.

'새해 대박 나겠군'은 전통 혼례 시 남성이 쓰는 사모관대로 멋을 낸 블루 스노우맨 케이크로, 아몬드 봉봉과 초콜릿 무스의 달콤함에 톡톡 튀는 블루베리 파핑을 더했다. 가격은 두 가지 모두 23,000원.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2012년 용의 힘찬 기상처럼 비상하는 한 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용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가오는 임진년의 시작,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항상 행운이 넘치는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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