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 NEAT 2급 대비 강좌를 오픈했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NEAT 2급 대비 강좌는 말하기 강좌 14강과 쓰기 강좌 20강으로 구성됐다.

말하기 강좌는 영어 말하기에 두려움이 있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했다. 일상회화의 기본적인 표현을 조직화해 반복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현직교사가 출제하는 모의고사 문항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쓰기 강좌는 쓰기 파트에 필수적인 기초 영작의 틀은 물론 말하기에 필요한 문법적 지식까지 동시에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강남인강의 NEAT 강좌는 교육과정평가원의 NEAT 출제자 및 평가자 심의를 거친 현직 학교 교사가 직접 강의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말하기 강좌는 논산여고 김석환 교사가, 쓰기 강좌는 부천고 허준석 교사가 강의한다.

한편 강남인강은 말하기와 쓰기 강좌를 시작으로 듣기와 읽기 강좌도 추가 개설하고 홈페이지에 NEAT 관련 정보도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또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가입비 연 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NEAT 강좌를 포함해 강남인강의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교재도 PDF 파일로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NEAT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부족한 상황에서 강남인강은 평가원 심의를 거친 현직 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강남인강은 고가의 강좌 못지않은 고품질 강의를 제공해 사교육 절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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