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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정열의 대륙 남미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12-01-02 10:14:36 수정 201201021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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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3일부터 두바이-리우데자네이루-부에노스아이레스에 신규 취항한다.

쌈바 축제로 유명한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하는 이번 노선은 주 7회 운항될 예정이며, 총 354석 규모의 B777-300ER 기종이 투입된다.

항공편 일정은 오전 7시 5분에 두바이를 출발해 오후 3시 35분에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 같은 날 오후 5시에 리우데자네이루를 출발하여 오후 7시 30에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발 항공편은 오후 9시30분에 출발, 다음날 새벽 1시 20분에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하며,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새벽 2시 55분에 출발해 밤 10시35분에 두바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리우데자네이루와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세계적인 휴양 도시일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비즈니스수요가 높은 남미대륙의 경제 및 무역의 중심지"라고 말하며 "특히 브라질의 경우 현재 운항중인 상파울로 노선과 함께 리우데자네이루를 새롭게 취항함으로써, 2014년FIFA 월드컵 및 2016년 올림픽을 위해 브라질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2022-8400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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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2 10:14:36 수정 201201021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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