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이 발급하는 ‘일석e조보험’을 담보로 은행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일석e조보험 담보 판매자금대출'을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석e조보험 담보 판매자금대출’ 은 보험계약자인 판매기업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일석e조보험'증권을 발급받고 그 증권의 보험금청구권에 대한 질권을 은행에 담보 제공 및 구매기업의 매출채권을 양도담보로 제공하여 대출 수혜 후 만기일에 구매기업이 대출금을 상환하는 구조로 만들어진 신상품이다.
동 상품의 대출대상은 중소기업법상의 중소기업으로 분류되고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일석e조보험’ 증권을 발급받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한도는 보험증권의 보험금액 범위 내이며 대출실행은 건별 매출채권 액면금액의 80%이내로 최대 20회까지 분할실행이 가능하다. 건별 취급기간은 연장 없이 매출채권이 발생한 날로부터 최장 180일까지 가능하며 대출상환은 만기 일시상환으로 구매기업이 상환을 한다.
다만, 판매기업의 다른 대출이 연체 중이거나, 신용관리대상 정보가 등록된 경우, 또는 ‘일석e조보험’약관에서 정하는 보험사고 사유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한도 내 추가적인 대출실행이 제한될 수 있으며, 은행 여신거래기본약관에 따라 기일 전 상환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
외환은행 글로벌상품개발부 김태경 부장은 ”‘일석e조보험담보 판매자금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일석e조보험' 가입함과 동시에 은행에 매출채권을 양도하고 보험금청구권을 담보로 운전자금을 지원받는 일석이조 상품이다” 라며 “앞으로도 외환은행은 스마트뱅크 답게 전자금융에 기반한 다양한 대출상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이번 신상품 출시의 의미를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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