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오는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삼성 에어컨 신제품발표회에서 신규 캠페인을 소개한다.
최근 4년 연속 삼성 에어컨 모델로 발탁된 김연아는 이 날 모델로서 전하는 무대인사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신규 캠페인을 스마트하게 소개하기 위한 발표자로 나선다.
특히, 지난 3년 간 모델로 활동하며 쌓아 온 에어컨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스피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서도 전문가 못지않은 수준급의 입담을 선보이며 개최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재치 있는 동작을 곁들이는 등 자신감 넘치는 언변으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활약을 보였다.
이번 김연아의 스피치는 삼성 에어컨이 고객들과 스마트한 소통을 하기 위한 이벤트의 일환이다. 이에 맞춰 신제품 발표회도 단순히 신제품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가 아니라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 에어컨 관계자는 “신제품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삼성 에어컨이 지향하는 ‘스마트’라는 특성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김연아가 피겨뿐만 아니라 삼성 에어컨 모델로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만큼 이번 스피치에서도 스마트 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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