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스크린 활동에 나선 김지호의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김지호는 영화 ‘부러진 화살’에서 사회부 여기자를 맡아 냉철한 캐릭터를 연기했다.
반면 이번에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귀여움으로 무장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의 면모를 선보였다.
브이를 그려 보이며 카메라 세례를 만끽하는가 하면 특유의 털털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30대 후반이라는 그녀의 나이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94년 데뷔 당시 보이시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인기를 누렸던 김지호.
그녀의 스크린 데뷔작 ‘꼬리치는 남자’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중훈은 “참 잘 웃고 맑고 솔직한 친구였다.”라며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주는 배우”라고 함께 연기했던 추억을 밝히기도 했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단호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영화 ‘부러진 화살’은 5년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석궁 테러 사건’을 소재로 사법부와 세상에 원칙으로 맞서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오는 19일에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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