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주 작가는 현실세계를 초월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초현실적 표현으로 보이기도 하는 공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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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삶을 최고로 만들어주며 모든 사람에게 그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말하는 그녀의 작품 속 공간은 꿈의 공간과 비슷하다.
무의식에 있는 소망을 의식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화려하게 장식된 배경 속에서 현실 저편의 상상의 세계를 만나게 된다. 화면 속에서 일상으로부터의 자유와 비상의 꿈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꿈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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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사는 세상’은 우리가 살고 있는 크고 작은 각각의 삶의 모습들 속에서의 조화를 의자와, 성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대변하고자 했다. 작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내포 된 의미와 함께 천천히 되돌아보자는 시간적, 공간적 개념을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였다.
이번 10번째 남현주의 개인전은 작가가 들려주는 그들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가슴 따듯한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는 오는 11일부터 2월24일까지. 02-514-4677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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