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펙트 게임’에 배우 김혜수, 하정우의 동생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김혜수의 동생 김동희가 그 주인공.
김동희는 롯데의 유격수이자 1번 타자인 정영기 선수를 연기했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 ‘파스타’ 등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큰 키와 빼어난 야구 실력을 선보이며 이미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어 ‘퍼펙트 게임’에서의 야구선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다른 주인공은 하정우 동생 차연우다.
차연우의 극중 배역은 선동열과 완벽한 호흡을 맞추는 포수 장채근. 그는 선동열의 곁에서 묵묵히 그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동료다.
차현우는 실제로도 덩치가 컸던 장채근 선수와 비슷한 이미지를 갖기 위해 촬영 전 두 달 만에 20kg을 찌우는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또 장채근 감독이 있는 전라남도 광주까지 직접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트레이닝을 받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그는 사회인 야구단에서 활동할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이 깊다고 알려져 있어 해태의 주전 포수 장채근 역할에 대해 얼마나 발군의 연기력을 펼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빛나는 호연으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이들 스타배우의 동생들이 누나, 형의 뒤를 잇는 연기파 배우로 거듭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혜수, 하정우 동생들의 출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영화 ‘퍼펙트 게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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