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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부모가 비우면 아이는 채워진다

입력 2012-01-03 11:43:11 수정 2012-01-03 1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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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모들은 누구랄 것도 없이 아이를 위해 헌신한다. 아이가 잘 될 수만 있다면 아까울 것도, 창피할 것도 없다.

하지만 이런 헌신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행복하지 못한다. 이유를 납득하기도 전에 경쟁에 내몰려 노예와 다를 바 없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부모들도 잘 알고 있다. 알면서도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린다. 그렇게 다 같이 미쳐 달려가는 것 말고는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사이 가정 공동체는 ‘목표지향적’, ‘전략지향적’ 조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부모가 비우면 아이는 채워진다』(뜨인돌 펴냄)는 경쟁과 성공으로 굴절된 세상에 의문을 제기하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깊이 있게 살펴 아이를 바르게 키울 수 있는 지혜로운 관점을 전해준다.

교사이자 두 아버지인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바탕으로 부모의 마음에서 위기에 처함 아이들을 구해 낼 방법을 찾아본다.

저자는 부모들이 가난한 마음을 갖지 못할 때, 즉 마음을 비우지 못할 때 학교와 가정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

가난한 마음과 가난한 삶은 탐욕과 허영을 내려놓을 때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그 때야 비로소 울고 있는 아이가 보인다고 한다.

책에는 많은 사례와 풍부한 인용을 곁들이고 있지만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경쟁과 성공으로 굴절된 세상을 바로잡는 것은 부모에게서 시작된다. 부모가 희망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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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3 11:43:11 수정 2012-01-03 11: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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