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그리스 신들의 이야기를 그린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의 작가 릭 라이어던이 고대 이집트 신화 이야기로 돌아온 『케인 연대기』(와이즈아이 펴냄). 지난해 1권과 2권을 출간한 이후 올 1월 3권 ‘신들의 공격’이 출간됐다.
주인공 카터 케인과 세이디 케인은 이집트 파라오의 피를 물려받은 현대의 평범한 아이들이다.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원래 신을 받아들여 마법을 행한 사람들이었다는 설정 아래, 남매도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마법사로 등장한다.
자신들의 몸에 들어온 이시스, 호루스의 힘으로, 때로는 자신들의 마법으로 남매는 일류를 멸망시키려는 악의 신에 맞선다.
이번 3권에서는 이시스의 농간으로 권좌에서 물러나 두아트에 잠들어 있는 태양신 라를 깨우기 위해 세 개로 나눠진 ‘라의 서’를 찾는 케인 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시리즈를 읽은 독자들은 신화가 가지고 있는 인간에 대한 고찰과 고대 이집트 문명의 이해, 그리스 신화 못지않은 풍부한 서사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권말에는 이집트 신들에 대한 정보가 그림과 함께 들어가 있으며, 이 책에 들어간 이집트 말을 알기 쉽게 정리해 놓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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