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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사고력수학] 교과수학, 사고력 수학 즐거운 활동으로 두 마리 토끼 잡기

입력 2012-01-04 12:45:28 수정 2012-01-04 14: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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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이제 아이도 한 학년이 올라가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이야 항상 불안하지만 근래의 입시나 교육 정책 변화는 엄마를 더욱 불안하게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뭔가 힘이 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가장 힘이 되는 과목은 뭐니 뭐니 해도 '수학'입니다. 수학을 잘 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큰 힘이 됩니다.

수학을 잘 해야 한다고 말하면 대부분 선행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행을 많이 한 것을 가지고 척도를 삼아서는 안 됩니다. 선행을 아무리 많이 해도 학교 시험을 못 보면 소용이 없는데 선행을 많이 해 놓은 순서대로 수학 점수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또는 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경시대회에서 입상했다고 해서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도 않거니와 경시대회 점수가 반드시 아이의 실력을 말해 준다고 단언하기도 어렵습니다. 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던 아이들도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수학을 잘 하는 비결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학을 잘 하는 비결은 바로 초등학교 수학 교과의 목표로 제시되는 ‘수학적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학적 힘이 무엇이냐고요?

교사용지도서에 제시된 학교 수학의 목표는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의사소통하며,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수학의 가치를 이해하며,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잘 정리해서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수학을 재미있게 학습하여 수학을 좋아하도록 한다.

둘째, 수학을 잘 하면 자신이 원하는 직업에서 유용하게 쓰여진다는 것을 알도록 한다.

셋째, 어떤 사실에 대해서 수학적인 용어를 활용하거나 수학적인 개념을 적용하여 말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넷째,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적절하게 해결하는 데 수학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지려면 일차적으로 수학 학습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이 직접 생각하고 알아보고 탐구해야 합니다. 가령, 어떤 연예인을 좋아해서 그 연예인에 관한 자료와 사진들을 모으는 것과 같은 이치지요. 수학을 좋아하면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탐구하고 연구하여 결과를 찾아내는 과정이 뒤따릅니다. 이것이 바로 ‘사고력 수학’입니다.

사고력 수학은 어려운 수학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고 즐겁게 탐구하는 것이 바로 사고력 수학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줄 알아도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서 탐구한 것이 아니라면 곧 잊어버리게 됩니다. 사고력 수학은 잊어버리지 않는 수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과 내용을 가지고도 얼마든지 사고력 수학을 할 수 있습니다.

쉬운 내용을 스스로 생각하면서 공부하게 되면 어려운 내용도 쉽게 접근하게 되는 힘을 얻게 됩니다. 이번 겨울방학은 너무 어렵고 힘든 수학이 아니라 재미있고 힘이 되는 수학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 수에 대한 원리를 알아보는 사고력 활동 (7세, 1학년)

수와 숫자에 어떻게 생기게 되었을까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은 수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좋은 방법입니다. 시중에 있는 수학 동화 중에도 수에 관한 내용은 많습니다. 동화책을 보고 나서 함께 이야기해 보거나 옛날의 수를 탐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는 숫자가 없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도록 합니다. 사고력 수학의 시작은 수학이 어떻게 생기게 되었는지 상상해 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 동전을 이용한 사고력 수학 (2, 3학년)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돈은 큰 수를 배우는 데 좋은 도구가 됩니다. 동전은 아이들이 쉽게 알 것으로 생각하지만 의외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에게 대해 알려주지 않는 것보다는 올바른 경제 개념을 세워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동전을 가지고 원하는 금액을 만드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찾는 활동을 해 봅니다.


▲ 점판을 이용한 도형 사고력 (3, 4학년)

종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점이 찍혀 있기만 해도 좋은 수학 교구가 됩니다. 이러한 점판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도형 사고력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선분이나 각의 개수 찾기도 좋은 소재가 됩니다.





<정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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