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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의 설날, 화려한 용 춤사위가 거리를 수놓다

입력 2012-01-05 14:21:02 수정 2012-01-05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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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마다 돌아오는 흑룡의 해답게 마카오에서도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춘절(음력 설)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어 이 기간 마카오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없이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월 22일 음력 설날 전일에는 아마 사원 앞에서 폭죽 터트리기 행사가 진행된다. 귀가 멍멍해질 정도로 많이 크게 터트릴수록 액운을 쫓고 복을 불러들일 수 있다고 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장관을 보러 모일 예정이며 전통적인 폭죽뿐 아니라 화려한 불꽃놀이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3일 음력 설날에는 무려 238미터 길이의 용 인형을 든 사람들의 흥겨운 춤사위를 따라 18마리의 사자탈, 12지신과 행운, 행복, 재산, 장수의 신의 탈을 쓴 사람들과 함께 성 바울 성당부터 아마 사원을 거쳐 사이반 광장에 이르기까지 도시를 가로지르는 행렬이 진행된다.

화려한 용의 춤도 대단한 구경거리이지만 행렬의 종착지인 사이반 광장에서는 광동식 세뱃돈 라이시(Lai Si)를 받아보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마카오 도심을 가득 채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도 흥겨운 잔치에 빠질 수 없다. 만다린 하우스와 돔 페드로 5세 극장에서는 각각 다양한 중국 음악과 캘리그라피 공연, 영국 출신의 유명한 클래식 악단 레드 프리스트(Red Priest)의 초청 공연이 열린다.

로우 카우 맨션과 루임옥 정원, 릴 세나도 빌딩에서는 각각 유명 중국 특산품 비단 전시, 저장성과 신장위구르 지역의 명절 풍습을 재현한 전시, 파블로 피카소를 위시한 내로라는 서양화가들의 작품전이 각각 열릴 예정으로 동서양을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과 전시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마카오정부관광청에서는 춘절 기간의 다채로운 행사 이외에도 마카오를 찾는 여행객들을 위해 2012년에도 와인 박물관과 그랑프리 박물관의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한 결정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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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4:21:02 수정 2012-01-05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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