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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그림책]심부름 가는 길에

입력 2012-01-05 15:09:22 수정 2012-01-05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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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할머니 집에 케이크를 갖다 드리러 가는 중이에요”

『심부름 가는 길에』(북뱅크 펴냄)는 아빠가 깜빡 놓고 간 케이크를 할머니 댁에 갖다 드리러 집을 나서면서 숲속으로 들어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빠인 줄 따라간 사람은 곰이었고, 어린 양의 손에 이끌려 얼떨결에 동물들의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오는 길에 넘어지면서 망가진 케이크를 본 동물들은 각자의 케이크 한 조각씩 나눠주면서 알록달록한 하나의 케이크가 완성된다.

키코는 사슴 부인이 예쁜 리본으로 묶어준 케이크 상자를 들고 동물 악대가 이끄는 대로 할머니 댁에 무사히 도착한다.

하얀 캔버스 위에 목탄의 거친 선으로 그려진 눈 쌓인 숲 속 풍경에는 첫 심부름을 가는 어린아이의 설렘과 두려움, 호기심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그 속에 점점이 박혀 있는 빨강, 노랑 옷과 머리카락, 한 판 완성된 조각 케이크의 색깔은 동물들과 아이의 따뜻한 우정을 말해주는 듯하다.

색감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다고 할 수 있지만 이것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순식간에 환상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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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5:09:22 수정 2012-01-05 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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