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6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 베트남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 25명이 참여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베트남 하노이시 인근 박닌 지역의 아동보호시설에서 교육봉사활동과 태권도를 전파하는 문화 활동을 함께 펼친다.
회사 측은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 중 자신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발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자신감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현지에 태권도를 통한 우리문화 전파도 함께 하는 등 열악한 지역에 건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이 진출해 있는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최근 개점한 신한베트남은행 박닌 지점 임직원들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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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5:44:32
수정 2012010515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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