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품 전문 레퓨레는 염산 처리하지 않은 원초를 사용해 염도와 기름량을 대폭 낮춘 조미김 ’리염으로 구워 바삭바삭 맛있는 김’(이하 ‘리염 김’)을 출시한다.

‘리염 김’은 일반 조미김 대비 기름과 소금의 함량을 절반 이상 줄인 제품이다. 원초는 염산 등의 화학적 합성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해 친환경 김으로 인증 받은 원료를 사용했다.

회사 측은 “제품에 사용된 소금 ‘리염’은 국산 천일염에 키토산을 결합시킨 기능성 소금으로, 인체 임상실험 결과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확인 돼 지난해 미국심장학회에 발표된 바 있다”며, “염도 자체가 낮아 고혈압과 당뇨 환자 등을 위한 저염식단에 적합할 뿐 아니라 다이어트 시에도 좋다”고 전했다.

레퓨레 송준호 과장은 “기름과 소금 함량을 줄여 칼로리만 낮춘 것이 아니라, 담백하고 깔끔한 맛까지 구현해냈다”며, “건강에 좋으면 맛이 없다는 통념을 깨고 다양한 연령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제품 ‘리염 김’ 가격은 도시락김 6봉에 4,580원이며, 설날 선물세트 상품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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