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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부부의 유쾌한 시골살이, 연극 ‘부엉이는 어떻게 우는가?’

입력 2012-01-05 18:14:28 수정 2012-01-05 1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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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는 부부들 무엇이 문제일까?

싸우다 보면 왜 싸웠는지 이유를 잊어버리고 감정만 상했던 기억. 부부라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연극 ‘부엉이는 어떻게 우는가?’는 매일 쏟아져 나오는 말들 속에서 생겨나는 오해와 다툼 등 찰나의 순간들을 해학적으로 그려낸 코미디 드라마이다.

극중 30대 후반의 바둑칼럼리스트 남편은 매사에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인물. 그러나 정글과도 같은 약육강식 사회에서 스스로 멀찌감치 떨어져 나와 바둑공부에 몰두하고 있다.

세상과의 싸움에 정면으로 맞설 용기가 없다고 그를 질타하는 삽화가 부인은 풍경도 세상도 인간관계도 마치 취사선택의 문제인 것처럼 여긴다.

이들 부부는 복잡한 서울을 떠나 산골마을로 귀촌 한다. 늦봄부터 늦가을 사이까지 재미난 시골살이를 즐긴 부부에게 가을걷이가 끝난 후의 산골마을은 도시보다 훨씬 춥게 다가온다.

삶의 근본적인 변화가 없이 생활터전만을 도시에서 산골로 바꾼 두 부부에게는 또다시 꽃이 지고 다시 꽃을 피우기까지의 과정과 같은 지난하고 혹독한 시기가 찾아온다.

이 순환을 자연스럽게 견뎌내고 살아내는 것이 인생일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기에는 그들은 복잡한 서울살이 만큼이나 너무 빠르기만 하다.

그날 밤 그들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그리고 그 밤 부엉이는 어떻게 울었을까?

연극 ‘부엉이는 어떻게 우는가?’는 오는 17일부터 2월 5일까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02-6398-5459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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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5 18:14:28 수정 2012-01-05 18: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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