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솔가는 2012년 새해 시작과 함께, 유태인청결식품인증 ‘코셔 인증’을 받은 '솔가 철분 25'를 국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출시되는 '솔가 철분 25'는 예전 제품에 비해 정제가 작아져 임산부들이 섭취하기가 용이하다. 가격은 90정 3개월 기준 38,000원.

회사 측은 "지난해 유기농인증을 받은 '솔가 얼 소스 유기농 아마씨유', 식물성 오메가-3로 만든 ‘솔가 오메가-3 DHA 100’, 어린이 성장에 필수인 히스티딘이 함유된 '웨이투고 유청단백질' 등 차별화된 신제품 국내 출시로 2배의 매출 신장을 거두었다“며, “올해는 코셔인증 받은 철분제를 시작으로 특허 받은 에스터C 등 대중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프로모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솔가 철분도 엽산만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솔가 엽산은 깐깐한 임산부들 사이에 정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지면서 2010년 7만병에 이어 작년 10만병에 이를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국내의 경우, 가임기 여성이나 임산부가 주로 섭취하고, 연간 출산인구가 45만 명 정도임을 감안하면, 단일제 판매로는 놀라운 수치다.

한국솔가 측은 “다양한 비타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산부 비타민으로 국내에 더 유명해져 종합비타민 등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종합비타민, 유산균 제품에 이르기까지 브랜드가 입소문 나면서 전제품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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