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을 뜨겁게 달구어줄 초대형 실내 뮤직 페스티벌이 탄생한다.

봄을 대표하는 5월의 친환경 뮤직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를 봄은 물론, 겨울에도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밤새도록 뜨거운 공연을 펼지는 ‘그린플러그드 레드 2012’는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그린플러그드 특유의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실내로 옮겨와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페스티벌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달에 걸쳐 발표해왔던 라인업도 완성됐다. 라이브의 제왕 이승환 밴드를 필두로, KBS 탑밴드 준우승에 빛나는 게이트 플라워즈, 그리고 여성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파워풀하고 섹시한 사운드를 선사하는 여성 DJ MAXQUEEN과 DJ JAZEMINA VI가 최종 합류했다.

여기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UV, 대세로 떠오른 버벌진트,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페퍼톤스, 국내 일렉트로닉을 주도하고 있는 W & Whale, DJ KOO, 등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티스트가 수두룩하다.

또 라인업에는 일본의 세계적인 프로듀서 겸 DJ로 맹활약 중인 오사와 신이치, CF 음악으로 친숙한 URSULA 100(어슬라 원사우전) 등 국내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으나 현지에서 폭발적인 팬들의 반응을 얻고 있는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해외 아티스트들도 눈에 띈다.

새하얀 겨울을 세계적 아티스트들로 붉게 물들일 ‘그린 플러그드 레드 2012’는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19세 이상 관람가.

문의:02-1544-6399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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