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건형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더 듀엣’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것. ‘더 듀엣’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들의 지휘 아래 인기 가수와 브라운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배우가 듀엣으로 노래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탑 프로듀서 김형석, 주영훈, 이경섭, 김도훈, 돈 스파이크, 황찬희 등 국내 내로라하는 프로듀서들과 함께 해 ‘배우판 나가수’라고 불리며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건형은 이미 영화와 뮤지컬, 드라마를 오가며 춤과 노래 실력을 충분히 검증 받은 바 있다.

그는 ”오랜만의 예능 출연이기도 하지만 좋은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 한다는 것이 매우 기대되고 설렌다.”라며 “무대와 달리 폭넓은 시청자들 앞에서 노래하게 되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대감과 각오를 전했다.

박건형은 실력파 가수 다비치의 강민경과 한 팀을 이뤄 멋진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더 듀엣’에 출연하는 배우로는 뮤지컬 배우로 잘 알려진 엄기준, 소유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박건형은 2월 13일 첫 방송 되는 JTBC 메디컬 드라마 ‘신드롬’ 촬영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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