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지 순위에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태국. 신혼여행, 휴가 등으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수해로 인해 주춤하긴 했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매력 있는 나라임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태국으로 가출하기』(내일여행 펴냄)는 태국만의 향기와 따뜻함이 묻어 나오는 일러스트와 함께 태국의 중심지 방콕뿐만 아니라 파타야, 치앙마이, 푸켓, 코사무이도 소개하고 있다.
빨간색 표지가 인상적인 이 책은 평범한 가이드북이기를 거부한다. 일반 가이드북에 비해 얇고 작지만 여행을 계획하는데 있어 필수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이 책의 특징은 여행자의 시선으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소개한다. 그래서 개별여행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발걸음 따라 연결되는 내용뿐만 아니라 짜오프라야 강의 뱃길, 지하철과 BTS노선에 따라 정리돼 있는 핵심 관광지 소개도 인상적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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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13:35:24
수정 2012010613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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