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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물가 안정 위해 ‘수산물’ 푼다

입력 2012-01-06 14:15:47 수정 2012010614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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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비축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50%이상 인하된 가격에 특별 공급한다.

이번 특별 공급은 1월 7일부터 22일까지며, 물량은 명태 2,170톤, 고등어 810톤, 오징어 103톤, 조기 31톤으로 총 3,114톤이 준비됐다.

공급물량 대부분은 소비자가격 안정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점 전 점포와 수협바다마트 17개점, 농협 하나로마트 30개점에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공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별 전통시장도 판매할 수 있다.

또한, 동네 소규모 상점 판매물량 공급을 위해 냉동고등어 760톤, 냉동명태 660톤은 도매시장에 상장, 공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설 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시중가보다 대폭 낮은 가격으로 판매가격을 책정했다”며, “도매시장 가격보다 20% 낮은 가격으로 유통업체 등에 직접 공급하고, 각종 수수료, 마진을 최소화하는 판매권장가격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명태는 47㎝내외 규격 기준으로 시중가 약 2,500원하는 것을 약 56% 인하된 1,100원선에 판매하며 오징어, 조기, 고등어도 대략 50% 인하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비축물량을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방출하고 민간보유물량 공급 확대 유도,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단속 등 설 명절 성수품 수산물 가격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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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14:15:47 수정 2012010614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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