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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과 영화, 교육이 한 자리에, ‘점박이 탐험대’ 개최

입력 2012-01-06 16:49:03 수정 2012-01-06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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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에세이 작가 로버트 풀검은 말했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라고.

다소 황당해 보일 수 있지만 우리의 어린 시절을 가만히 돌이켜 보면 크게 틀린 얘기가 아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 접했던 이야기들은 성인이 돼서도 지혜와 지식의 기둥이 되곤 한다.

그래서 유치원, 초등생 아이를 둔 엄마들은 고민이 많다. 겨울방학을 맞은 요즘,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 인생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좋은 지식’을 ‘재미있게’ 전해줄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지난 5일(목)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점박이 탐험대’는 영화와 전시, 그리고 교육이 절묘하게 조화된 프로그램이다.

EBS에서 방영돼 ‘점박이 마니아’를 만들어냈던 ‘한반도의 공룡’이 3D 영화로 재탄생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

1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압도적인 공룡 화석이 전시된 공간에서 ‘공룡전문가’로 유명한 허민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면서도 알찬 내용이 인상 깊었다. 그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공룡은 몇 년 전에 멸종됐을까?”라는 질문에 “80년이요!”라며 순수한 대답을 해 자리에 있던 엄마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박소현 씨는 “아이가 25개월밖에 안됐는데도 ‘점박이’ 캐릭터를 좋아한다.”며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 때문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자주 방문한다.”고 말한다.

행사 내내 두 눈을 똥그랗게 뜨고 집중하며 보던 박예준 군도(아현초 5학년) “공룡 이야기가 쉽고 재밌었다.”며 “점박이를 미리 검색해보고 왔다.”고 ‘점박이’ 캐릭터와 공룡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극장이나, 문화홀이 아닌 대형 공룡이 전시돼 있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개최돼 눈길을 끈다.

영화사 관계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 창경궁에 또 한 번 ‘점박이 탐험대’가 출동한다고 한다.
한편, 영화 ‘점박이:한반도의 공룡 3D’는 8천만 년 전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점박이’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렸다.

국내 개봉 이전부터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전 세계 33개국 선판매로 화제를 모은 이번 작품은 오는 26일 개봉해 백악기 시대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사진: 윤희상 기자(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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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6 16:49:03 수정 2012-01-06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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