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서 온 특별한 공연이 있다.
유대인 엄마들이 탈무드보다 더 많이 읽어주는 동화책 ‘Room to let'을 극화한 공연 ‘새 친구가 이사왔어요’가 한국을 찾는다.
공연은 암탉, 뻐꾸기, 검은 고양이, 다람쥐 등이 사는 집에 새로운 친구가 들어오기까지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한국인 이야기꾼의 재미있는 구연, 이스라엘 모파 극단 배우들의 우수한 연기와 아기자기한 안무가 눈에 띈다.
작품의 원작인 ‘Room to let’을 먼저 읽고 공연을 보면서 어떻게 극으로 표현해냈는지 살펴보는 것도 주요 감상포인트다.
부모님들은 아이와 함께 감상한 내용을 얘기하고 지도함으로써 자녀의 인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길러주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제8회 아시테지 겨울축제 해외공식초청작 ‘새 친구가 이사왔어요’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이어 14일에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02-745-5862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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