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 아기돼지의 모험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동화 『아기돼지 꾸이』가 BF북스 에서 새롭게 출간됐다.
‘아기돼지 꾸이’는 돼지마을 도니씨와 멀리서 시집 온 야생맷돼지 우엉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좀 특별한 아기돼지이다.
목소리와 생김새가 달라 주변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지만 엄마에게서 배운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려움에 놓인 친구들을 구출하게 되면서 마을의 영웅이 된다.
‘아기돼지 꾸이’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도 함께 읽을 수 있도록 한국판 외에 다국어 판도 함께 출판된 것이 특징이다.
다국어 판에는 베트남어, 중국어가 있으며 결혼 이주 여성들이 자녀들에게 모국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한국어를 함께 가르치도록 돕는 이중 언어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동화작가인 김동영의 작품이며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 3종으로 제작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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