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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째진 눈’ 한인여성 비하 사과

입력 2012-01-09 12:51:56 수정 2012-01-09 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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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미국 뉴욕의 파파존스에서 한국계 20대 여성이 '찢어진 눈을 가진 여성(lady chinky eyes)'라는 인종차별적 표현이 적힌 영수증을 받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파파존스가 해명에 나섰다.

뉴욕 맨해튼 인근의 피자 체인점 파파존스는 페페로니 피자를 주문한 한인여성 조민희(24)씨에게 '째진 눈의 여성(lady chinky eyes)'이라고 적힌 영수증을 건넸다. 'chinky'는 '금이 간, 찢어진'이라는 뜻으로, 서양인이 동양인의 작은 눈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다.

이에 조씨는 영수증을 있는 그대로 찍어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렸으며, 삽시간에 1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체인점 측은 적극적인 사과는 커녕, 통상 손님들을 `푸른 눈의 여성', `그린 셔츠의 남성'과 같은 식으로 표현한다고 해명하며, 누리꾼들의 항의 전화로 영업 방해하는 조씨의 행위가 공정치 못하다는 태도를 보였다.

한국파파존스 측은 “이번 논란은 한국파파존스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며, “그러나 미국 파파존스에서 공식적으로 신속히 사과하고, 해당직원에 대한 인사 조치를 진행함에 따라 추가적으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유감표명을 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은 수천 개 매장 중 근무자 1명의 실수다. 확대 해석돼 브랜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전파될까 우려된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충격을 받았을 교민, 자국민에 대해 도의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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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12:51:56 수정 2012-01-09 12: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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