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1월 29일까지 '맹금류(猛禽類)'를 테마로 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 '판타스틱윙스 스페셜 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접하기 힘든 수리, 매 등의 맹금류를 직접 보고 만지며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판타스틱 윙스 스페셜탐험'에서는 에버랜드의 인기 동물 공연인 '판타스틱 윙스'에 실제로 출연하는 해리스 매·붉은꼬리 매·흰머리 수리 등 3종류의 맹금류를 만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공연 때 멀리서만 봤던 그들의 숨겨진 습성과 행태를 사육사들의 자세한 설명과 실습을 통해 알아본다. 또한 실제 맹금을 손 위에 올리고 간단한 공연 내용을 시연해 보는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맹금을 손에 앉힐 때 발에 묶는 가죽 줄인 '제스'와, 제스를 고정하는 줄인 '닛시'를 직접 만들어 보고 매듭법을 배운다.
이렇게 만든 '제스'와 '닛시'는 직접 야외에 나가 맹금류를 보고 체험할 때 사용하게 되는데, 야외에서는 맹금을 장갑을 낀 손 위로 받아보는 훈련인 '피스트'와 손님이 핸드링을 들고 맹금을 통과 시키는 공연 장면을 시연해 볼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1회에 6가족으로 제한해 운영하기 때문에 참가자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참여한 가족 단위로 맹금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어 좋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목,금,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시행하며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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