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60년만에 찾아온다는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맞아 새해 스페셜 가이세키 요리로 구성된 ‘흑룡천하’ 메뉴를 31일까지 선보인다.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메뉴는 겨울에 한철인 대게로 맛을 낸 샤브샤브와 모둠 사시미 이외에도 신선한 정갱이와 오색 야채를 곁들인 ‘정갱이 초절임 오색 야채 진미’ 등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정통 가이세키가 겨울의 계절감을 한껏 살려 제공된다.

임진년 새해 건강과 행운을 가져올 흑룡의 기운을 담은 이번 ‘흑룡천하’ 가이세키 코스의 가격은 점심 14만원, 저녁 18만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한편 중식당 도림에서는 임진년 새해를 맞아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개문만복래’를 31일까지 실시한다.

정월 특선 메뉴로 구성된 이번 ‘개문만복래’는 중식당 최고의 고급 식자재인 해삼, 대개와 더불어 전복이 잘 자라는 수온을 가지고 있어 특유의 쫄깃함과 단맛으로 전복 중의 최고로 알려진 ‘완도 전복’을 이용한 다양한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정품 특선 냉채를 시작으로 활 바다가재 크림소스, 통전복 땅콩소스와 굴 튀김, 오골계와 건 가리비 부추볶음이 메인 요리로 준비되는 점심 코스(10만5천원)와 원즙소스 통전복과 해삼, 양파 X.O소스를 곁들인 한우안심 등으로 구성된 저녁 코스(16만5천원)를 즐기며 추운 겨울, 도림에서 알차게 준비한 보양식과 함께 지쳐있던 원기를 회복시켜 보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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