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은 2,300여개의 협력업체에 1월 말 지급 예정이었던 700여 억원의 판매대금을 설 연휴 전인 18일에 선지급 할 계획이다.
사내에서는 윤리경영추진사무국을 개설하여 ‘설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전 직원이 동참하여 설 선물 대신 ‘감사의 인사’로 대신하자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고, 부득이하게 설 선물을 받게 될 경우에는 회사 비용 부담으로 선물을 반송시키고, ‘감사의 마음만 받겠다’는 서신을 동봉하여 돌려보내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현대홈쇼핑은 중소기업 해외 수출 지원, 중소기업 방송상품 공모전, 협력사와 함께하는 전 직원 희망 산행 등 중소기업과의 다양한 상생 경영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는 '상품개발기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며, 현재까지 16개 중소기업에 5천만원씩 총 8억 원의 상품 개발기금을 지원했다.
김인권 현대홈쇼핑 사장은 “현대홈쇼핑과 협력업체 모두가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자는 뜻에서 대금 지급을 앞당기게 되었다.”며, “올해에도 현대홈쇼핑은 고객과 협력사와 하나가 되어 상생과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는 ‘All Together’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품질 차이 없는데 값만 비싼 ‘프리미엄 분유’
· 찬바람도 거뜬!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한파 패션!
· 블랙모어스, 아기 태명 소개하면 배냇저고리 드려요
· 10명 중 3명, ‘지난 설 대비 선물비용 낮춘다’
· 하정우 ‘앙드레 김’ 연기 한다..“얼마나 비슷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