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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역세권 소형이 ‘인기’

입력 2012-01-11 14:30:14 수정 20120111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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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지속,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어느 때보다 ‘안전성’을 감안한 투자가 대세로 보인다.

국내 부동산시장이 ‘투자자’ 중심에서 ‘실수요자’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중·대형 부동산보다는 실거주 목적의 중·소형 부동산이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역세권 인접 소형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과 소형 아파트 등이 유망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상가의 경우는 서울 강남권, 2기 신도시 등 수요 기반이 탄탄한 곳의 투자자들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높은 인기를 끈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원룸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올해는 수익형 부동산에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가격이 크게 올라버린 탓에 수익률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수익률을 보전하기 위해선 임대료가 올라야 하는데 공급이 늘면서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 등으로 수요가 한정돼 있는 것도 단점이다. 그러나 1~2인 가구 등의 증가라는 인구 변화를 고려할 때 좋은 입지를 고른다면 여전히 투자 가치가 높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도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

최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격이 떨어지지 않더라도 세금과 각종 비용을 차감한 실질 임대수익률이 충분치 않아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악의 경우 공실을 감안해 공실을 줄일 수 있는 임대차 및 시설관리도 고려해야 한다.

장경철 상가114 이사는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임대수익이 가능한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며“특히 올해는 베이비붐세대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저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안전한 수익을 창출하는 수익형 상품의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특히 역세권 인근 등 입지가 좋은 수익형 부동산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예정)중인 역세권 수익형 부동산 현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추산종합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46-3번지에 도시형 생활주택인 정다운가(032-611-4046)가 분양중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3,163.99㎡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68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4.88㎡ 단일평형으로 분양가는 8,600만원선이다. 계약금 15%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부천 더블역세권(지하철 1호선·7호선)의 핵심 위치에서 도보 3분 거리로 하루 부천역 이용고객 11만명 및 유동인구 20만명의 풍부한 임대수요층을 자랑한다.

추산종합건설은 또 인천시 남구 주안동 179-9번지에 지하1층~지상 8층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정다운가(032-611-4046)를 분양하고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29세대, 오피스텔 24세대로 구성된다.

‘정다운가’는 임대수요층이 두터운 전 평형이 소형 평형대로 건설되며, 또한 입주시기가 가까워 투자자금 회수가 용이하다. 주안역과 도보 10분, 인천 지하철 2호선 시민회관사거리역 도보 1분거리에 있으며, 일일 유동인구 45만명을 자랑하는 주안로데오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투자자의 관심을 받는 상품으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다. 입주는 2012년 1월 입주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윤희상 기자 (yhs@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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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1 14:30:14 수정 20120111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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