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고공행진 중인 장바구니 물가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설 명절은 서민 가계에 만만치 않은 부담을 안겨 주고 있다. 더구나 지난 한 해 각종 식품 안전사고가 이슈화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 팽배로 설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이에 농협목우촌은 도축부문과 부분육가공, 햄·소세지류 전 부문에 걸쳐 HACCP인증을 획득한 위생시설에서 정성스럽게 만든 ‘설 선물세트’를 내놨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최소 1만 원대부터 최고 50만 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제햄세트 7종, 캔햄세트 9종, 종합세트 3종, 햄종합세트 1종, 정통 한우세트 4종, 쇠고기육포세트 3종, 토종꿀 및 화분세트 2종, 삼계탕세트 5종 및 냉동식품세트 4종을 비롯해 총 50여종의 다채로운 품목으로 구성됐다.
수제햄세트는 국내산 순돈육 살코기만으로 일일이 수작업으로 제작, 지방이 적고 담백하다. 보관 쉽고 실용적인 ‘캔 선물세트’는 가격대 폭을 넓게 구성했다. 가정 편의식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함부르크 비프 스테이크 세트’를 준비했으며, 참치 및 식용유를 캔햄과 함께 중저가 혼합세트(1~3만 원대)로 마련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증가 추세를 반영해, 온라인 쇼핑몰(G마켓) 전용 제품을 별도 구성했다. 향후 전용 제품 품목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올 설 선물세트 매출목표를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한 전년 동기 실적의 약 10% 이상으로 높여 잡았다”며, “이를 위해 일찍부터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과 판매, 지원 부문에서 지난해부터 연말 분위기도 잊은 채 준비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농협목우촌 양두진 대표이사는 “‘100% 국내산 우리고기 사용’ 기업모토를 뚝심 있게 지켜 국내 축산농가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정직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와 함께 우리 축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 소비자에게 신뢰를 쌓고 양축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조직으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목우촌 선물세트는 가까운 하나로클럽이나 하나로마트, 백화점,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대표 전화로 전국 어디서든 주문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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