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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세일 동풍 중! 유통가 구정맞이 세일!

입력 2012-01-13 10:06:43 수정 2012011311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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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겨울 추위가 깊어만 가운데, 유통가에는 추운 날씨를 녹여버릴 뜨거운 세일 소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구정연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비자에게는 차례상 준비에 설 선물, 친척집 방문할 때 입고 갈 설빔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마트에서는 본격적인 구정맞이 설날 선물 세일행사가 한창이다.

신세계에서는 '宗家之食談(종가지식담-종가의 음식 이야기)'를 테마로 종가의 전통이 담긴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산지 직거래와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을 낮춘 실속형 '굿 초이스 기프트'를 선보였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 판매 중인 설특집 선물세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국 30개 지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알뜰정육세트(3.2kg)가 10만 4천원(32%할인가), 한우알뜰갈비정육세트(2.4kg) 11만2천원(41%할인가), 한우갈비불고기세트(3.2kg) 16만원(27%할인가), 영진다화고세트 2만5천원(50%할인가), 옥돔/은갈치2호 11만원(27%).
또한 롯데마트에서는 10만원 이하의 ‘통큰 전통 한우갈비세트’와 전년보다 25% 정도 가격을 인하한 ‘한우꼬리 반골세트’를 준비했다.

오픈마켓 옥션에서는 오는 13일까지 ‘ALL KIL 설날 선물세트’를 준비해 한우, 한라봉, 곶감, 생활용품, 정관장 등을 매일 한가지씩 5일동안 특별 판매하는 한편, 오는 18일까지 ‘설 제수용품 특가전’을 진행해 제수용품, 교자상, 음식 장만에 필요한 주방용품을 할인한다.

이 밖에도 서울시는 오는 21일까지 중랑구 우림시장,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 마천중앙시장 등 시내 86개 전통시장에서 설 제사용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난타공연, 윷놀이, 가래떡 썰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볼거리 또한 마련했다. 우리은행 서울지역 440개 지점에서는 3% 할인된 가격에 ‘서울 전통시장 상품권’도 내놓았다.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오는 2월 29일까지 서울, 부산, 제주 등 한국 주요관광지 및 주요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일은 쇼핑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 이미지를 제고, 쇼핑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외국인 고객 관광소비 극대화를 통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외 관광객 유치가 그 목적.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코리아그랜드세일’에는 쇼핑, 숙박, 식음료, 공연 등 20여개 분야에 걸쳐 총 77개 업체, 2만1800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높은 할인율로 다양한 제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K-POP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볼거리까지 선사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인∙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롯데백화점은 해당 기간 동안 ‘코리아 그랜드세일 브로셔 및 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고객에게 상품군별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의류, 화장품, 가전 등을 최대 40%까지 세일하며,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 상품권 1만5천원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10~30% 브랜드 세일행사와 함께 중국인들이 많이 찾는 국내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국어 가능 직원 맞춤 응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유명 병원, 맛집 정보를 업데이트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부산센텀시티에서 10~50% 세일을 진행하고 구매금액별(20만원/40만원/60만원/100만원) 총 구매금액의 5% 해당금액에 대해 상품권을 증정하며,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명품 브랜드 및 고급 시계품목을 포함하여 최대 50% 할인과 함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롯데슈퍼는 서울 소재 100여개 점포에서 코리아그랜드세일 쿠폰, 카드 지참 외국인 고객에게 5만원 이상 구매 시 즉석 3천원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한국형 토종 드러그스토어 CJ 올리브영에서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관광지 혹은 교통 요지에 위치한 10개 매장을 선정해 해당 기간 동안 1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ABC마트에서는 오는 19일까지 전국 ABC마트 온, 오프라인매장에서 ‘겨울세일 끝판 왕’ 행사를 진행한다. 신발은 물론, 의류, 내의, 액세서리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폭넓은 파격 세일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양털, 패딩, 니트부츠 등 영하권의 날씨 속에 발을 따뜻하게 보온해줄 겨울 슈즈를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또한 얇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로 되어 있어 가벼운 착용감과 우수한 보온성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호킨스의 발열내의 전 품목을 20%, 휴대용 신발 스노우 체인 ‘스노우 체인 논-슬립 스노우 슈즈’를 10% 세일하며, 스트리트 패션브랜드 반스의 패딩, 후드, 티셔츠, 바지 등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ABC마트 장문영 마케팅 부장은 “지난해 연말 박싱세일 열기가 가라앉기도 전에 신년과 구정 연휴를 맞은 유통가에는 소비자들을 위한 대규모 세일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ABC마트에서도 다양한 할인 및 증정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소중한 사람들에게 올 한해를 새롭게 출발, 열심히 달려가라는 의미로 신발선물을 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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