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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신영자산개발과 호텔사업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12-01-14 22:41:17 수정 2012011422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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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자회사를 통하여 호텔사업에 진출한다. 하나투어ITC(Inland Tourism Corporation)와 신영자산개발은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관훈빌딩을 리모델링하여 호텔로 운영하기로 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 각각 50억 원씩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은 약 26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완료 후에는 호텔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에서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권희석 부회장, 신영자산개발 신언식 회장, 신영균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했다.

2011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래 관광객은 1천만 명에 이르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008년 외래관광객이 약689만 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관광객이 급증하다 보니 호텔 객실의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데, 하나투어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원활하게 호텔을 공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호텔사업으로 새로운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하나투어 권희석 부회장은 “하나투어그룹이 신사업 영역으로 중점을 두고 있는 호텔사업은 여행사업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입력 2012-01-14 22:41:17 수정 2012011422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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