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져 야외활동하기 힘든 계절, 추위 속에도 온기가 가득한 곳에서 딸기 따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경기관광공사가 수도권 인근 겨울딸기 따기 체험 명소를 추천했다.
서울 인근, 새빨간 딸기송이를 직접 따서 가져갈 수 있는 체험농장을 찾아보자. 보통 딸기 따기 체험은 4월 이후로 생각하지만 국산품종인 ‘설향’은 열매 맺는 시기가 빨라 1~2월 겨울체험도 가능하다. 게다가 비닐하우스 안에서 이루어지는 체험이라 추위 걱정도 없다.
딸기 체험에선 수정된 꽃술이 딸기로 자라는 과정, 딸기 솎아내기, 딸기 품종, 수확 방법 등 딸기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학습의 기회를 갖게 된다. 체험에 참가한 후 수확한 딸기 일부를 가져갈 수 있다.
특히, 그린토피아농장이나 대가농원은 딸기 따기와 관련된 초코딸기, 잼 만들기 등을 묶어 하루 프로그램으로도 운영한다.
개별여행보다 여럿이 함께 하는 여행을 선호한다면 여행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겠다. 썬모래투어는 강원도립화목원, 쁘띠프랑스, 두물머리, 딸기체험을 묶은 프로그램을, 여행스케치는 신륵사, 숯가마, 딸기체험을 엮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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