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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로코퀸’들 동물과 사랑에 빠지다!

입력 2012-01-16 11:23:47 수정 2012011612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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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퀸들이 동물과 사랑에 빠졌다.

오는 2월 개봉하는 ‘빅 미라클’의 드류 베리모어와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스칼렛 요한슨이 나란히 동물들과 함께 스크린을 공략해 화제를 모은다.

▲ 사랑스러운 매력의 드류 베리모어, 회색고래를 구하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등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드류 베리모어가 회색고래를 구하기 위해 나섰다.

그녀는 2월 9일 개봉하는 ‘빅 미라클’에서 거대한 빙벽에 갇힌 회색고래 가족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의 ‘레이첼’ 역을 맡았다.

드류 베리모어는 ‘빅 미라클’ 시나리오를 받고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공동의 대의를 위해 힘을 합쳤다는 점에 흥미를 느껴 바로 출연 결정을 했다는 후문.

이번 작품은 웰메이드 감동 드라마의 명가 워킹 타이틀이 제작을 맡아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섹시한 그녀, 스칼렛 요한슨이 사육사로 변신?!


드류 베리모어와 함께 출연한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에서 섹시한 매력으로 남성팬들을 사로잡았던 스칼렛 요한슨 역시 동물들과 함께 돌아왔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 폐장 직전의 동물원에서 야생 동물을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사육사 ‘켈리’ 역을 맡아 기존 작품에서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덜컥 동물원에 입성한 벤자민(맷 데이먼)과 헌신적인 그녀가 함께 동물원을 오픈하기 위해 인생 최고의 모험을 시작하게 되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제리 맥과이어’의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연출이 빛나는 가족 코미디다.

할리우드 대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드류 베리모어와 스칼렛 요한슨. 두 배우 모두 실화를 소재로 하는 영화에 동물과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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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6 11:23:47 수정 2012011612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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