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채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선댄스’ 특집 편성을 준비했다. 매일 2편씩 선댄스 영화제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접할 기회가 흔치 않았던 선댄스 영화제의 작품들을 가정에서 만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집 방영의 시작으로 20일 금요일 밤 9시 선댄스 영화제의 역사를 보여주는 ‘선댄스로 가는 길(Road to Sundance)’을 방영한다. 이 특집 프로그램에는 케빈 스페이시, 돈 치들, 리브 타일러, 엘리자베스 올슨 등의 인터뷰가 수록돼있다.
이후 2011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오프 아워(The Off Hours)’, ‘제스+모스(Jess+Moss)’ 등 20편의 선댄스 영화제 흥행작들을 10일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10일간의 선댄스’에서는 선댄스 영화제 공식 선정작들과 수상작들이 방영된다.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 주연의 ‘테입’, 리브 타일러 주연의 ‘론섬 짐’ 등 흔히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하루에 2편씩 펼쳐진다.
한편 매년 열리는 선댄스 영화제는 미국인들과 해외 영화감독들이 새로운 영화를 출품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 영화 페스티벌로 올해는 1월 19일에서 29일까지 미국 유타 주에서 개최된다.
선댄스 채널은 KT 스카이 라이프 68번, 올레TV 114번에서 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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