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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만 잘 보내면 새학기 공부 어렵지 않아요

입력 2012-01-17 13:19:22 수정 2012-01-17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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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기간은 예비 중학생들뿐만 아니라 예비 초등학생들도 선행학습을 위해 분주히 학원을 다니는 시기다. 하지만 남들 따라 학원에 가서 무작정 선행학습을 하기 보다는 공부 습관과 학습법을 몸에 익히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

입학 전, 예비 초등학생은 자기주도학습법을 몸에 익히는 연습을, 예비 중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필수 과목들에 대한 학습 습관을 길러놓는 것이 좋다.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얼마 남지 않은 겨울방학 동안 예비 초·중학생들이 알아야 할 필수 학습법을 제안한다.

▲ 예비초, 자기주도학습력 기르기

초등학생 시기는 부모의 계획과 통제에 따라 아이의 습관이 달라지는 시기다. 특히 겨울방학 때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며, 자기주도학습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힐 수 있도록 엄마표 학습 계획이 필요하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에 아이에게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은 한 단원 먼저 공부하는 것 보다 훨씬 더 값지다.

아이가 모르는 문제에 어려움을 호소할 때, 스스로 해설을 보고 풀이 과정을 써 보게 하거나, 동영상 강의를 활용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도록 알려주는 것이 좋다.

▲ 초등학교 때 익힌 동영상강의 학습법이 고등학교까지 간다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아이가 스스로 동영상 강의를 찾아 학습하는 것에 신뢰하지 못하며 게임 등 다른 유혹에 쉽사리 빠지기 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동영상 강의를 활용하는 법만 일찍 깨우쳐도 중고등학생 때 까지 비싼 학원 강의 없이 동영상 강의만으로 자가학습을 통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서울, 인천 등 각 지자체는 물론 미래엔 등 교육업체들까지 학습 동영상 강의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공공재적 성격을 지닌 자료를 무료 공개하는 추세다.

특히, 미래엔의 초등수학 ‘문제 해결의 길잡이’ 동영상 강의의 경우, 회원가입 없이도 무료로 모든 강의를 시청할 수 있어 다운로드하거나 블로그에 옮기는 것이 자유롭다.

▲ 바람직한 엄마표 동영상강의 학습법

예비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모든 강의를 부모가 함께 시청하고, 한 번의 시청 시간은 20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강의시청은 오히려 집중력을 떨어트리거나 역효과가 있을 수 있다.

강의 시청 후에는 이해한 내용을 함께 정리하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가볍게 확인하고 칭찬해 주는 것으로 한 발짝 물러서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이 좋다.

▲ 예비중 국어공부, 어려워진 학습 용어 익히고 독서 습관 기르기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국어 시간에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새로운 학습용어다.

초등학교 때 쓰던 ‘주장하는 글’, ‘설명하는 글’, ‘이어주는 말’과 같은 용어 대신 ‘논설문’, ‘설명문’, ‘접속어’ 등 한자어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중학교에서 다루는 학습 용어들을 방학 중에 미리 익히는 것이 좋으며, 중등 국어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잘 정리돼 있는 개념 기본서를 활용해 학습하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초등학교 국어에 비해 다루는 글의 종류가 많아지기 때문에 평소 독서하는 습관을 길러 다양한 글을 읽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특히, 문학 작품의 경우 중1 수준의 작품 위주로 원작을 찾아 읽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예비중 영어공부, 문법 공포 극복하고 단어 암기 생활화하기

생활영어 중심의 초등 영어와 달리 중등 영어에서는 문법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된다. 중학교에 들어가 영어에 대한 학습 의욕을 잃어버리는 이유가 바로 문법 때문이다.

따라서 중학교 진학 전 영문법 기본서를 활용해 문법 용어와 문장 형식, 문장 구조 등을 미리 공부해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단어장을 만들어 새로 익힌 단어를 정리하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초등학교에 비해 중학교에서 사용하는 어휘는 수준도 올라가고 양도 많다. 평상시 영어단어를 외우는 습관이 들어 있지 않으면 시험기간까지 부족한 어휘를 암기하기 급급해 다른 과목의 학습 시간을 뺏게 된다.

▲ 예비중 수학공부, 섣부른 예습보단 탄탄한 기초 다지기

중학교 진학 후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은 바로 수학이다.

국어와 영어에 비해 수학은 중학교 과정부터 새로운 개념이 많이 등장하고, 그 내용도 엄밀해 진다. 하지만 중등 수학의 기초는 초등 수학에 있다. 따라서 수학이 어렵게 느껴졌다면 남들처럼 무조건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기 보단 우선 초등학교 수학에서 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최근 수학은 풀이과정을 중시하는 서술형 평가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교과부 정책으로 인해 2012년에는 서술형 평가 비중이 50%까지 확대된다. 따라서 답을 골라내는 요령보다는 풀이과정을 명확하고 상세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기본 개념 이해와 계산력 등 수학에 대한 기초가 다져져 있어야 가능하다. 따라서 기초가 약하다면 연산 훈련과 기본 개념 습득을 충분히 해두는 것이 좋다.

미래엔 교육사업본부 교육1실 김화진 실장은 “중학교 수학 선생님은 학생들의 부족한 기초 연산 능력을 일일이 향상시켜 주기에 한계가 있다”며, “학생 스스로 충분한 연산 능력과 수학적 표현법을 갖추고 중학교에 입학해야 학습 능률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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