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하다.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기 때문에 단 한 명의 환자로 인해 대규모 감염확산이 일어 날 수 있다.
정부는 그동안 MMR(2차) 접종 1건만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했으나, 올해부터는 만 4~6세 때 받아야 하는 MMR,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 등 4가지로 확인 대상 백신을 늘리기로 했다.
또 올해부터 예방접종 기록 확인 온라인 간소화 서비스도 실시된다. 초등학교 교사가 온라인에서 직접 학생의 예방 접종 여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는 별도로 예방접종증명서를 학교에 내지 않아도 된다.
이에 따라 보호자는 자녀 예방접종 내역 전산등록 여부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한 후 빠트린 접종이 있으면 2월 29일 전까지 접종을 마치면 된다.
한편 올해부터 민간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10종 백신)에 대한 정부지원이 대폭 상향돼 1회 접종시 본인부담금이 기존 1만50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아졌다. 전국 7000여 지정의료기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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