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페임’이 단 2주의 공연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관객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많은 팬들을 확보하며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신의정, 고은성, 김찬호 등 뮤지컬 배우의 활약과 더불어 첫 공연과 동시에 실력을 인정받은 손호영, 은혁, 티파니에 이르기까지, 회를 거듭 할수록 뮤지컬 팬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이돌 출신 뮤지컬 배우의 화약이 눈에 띈다. 뮤지컬 ‘페임’을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은혁과 티파니는 캐스팅 당시의 우려와는 달리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다.

여기에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뮤지컬 ‘페임’의 막바지 관객몰이에 한 몫을 더하고 있다.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1월 29일 공연까지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굿바이 페임 이벤트’ 와 재관람객을 위한 중복 할인 ‘플러스 찬스 이벤트’ 까지 이벤트들이 풍성하게 쏟아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페임’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400만 관객을 기록한 뮤지컬 베스트셀러로서 16개 국가에서 제작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신나고 화려한 음악과 역동적인 안무로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달려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11월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뮤지컬 ‘페임’은 오는 29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마지막 2주의 공연을 펼친다. 인터파크와 오픈리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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