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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매력남 애쉬튼 커쳐가 사랑한 여자들

입력 2012-01-18 13:59:37 수정 20120119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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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최고의 매력남 애쉬튼 커쳐. 16살 연상녀 데미 무어와의 파격적인 결혼과 이혼으로 세간을 놀라게 한 이슈메이커 답게 영화 속에서도 다양한 매력의 여성들과 사랑에 빠졌다.

그는 2003년 신혼여행지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확인하게 되는 젊은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에서 브리트니 머피와 첫 번째 사랑에 빠졌다. 지금은 고인이 된 브리트니 머피와 애쉬튼 커쳐는 이 영화를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했다.

5년 뒤인 2008년, 그는 카지노에서 함께 딴 3백만 달러를 서로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티격태격 하는 사이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에서 카메론 디아즈와 두 번째 사랑에 빠진다.

귀여운 매력과 섹시한 매력의 여성들과 한 번씩의 사랑을 경험한 그는 3년 뒤 ‘친구와 연인사이’를 통해 아카데미가 인정한 나탈리 포트만과 세 번째 사랑에 빠지며 다정하고 자상한 순정남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2012년, 애쉬튼 커쳐는 20살 연상의 원숙미 넘치는 여인 미쉘 파이퍼와 지금까지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사랑을 시작했다.

떠나간 사람을 그리워하는 남겨진 자들, 그들이 겪는 수많은 기다림의 시간과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과정을 그려낸 ‘퍼스널 이펙츠’에서 그는 20살 연상의 여인 ‘린다’와의 사랑을 연기한다.

애쉬튼 커쳐가 지난 10년 간 사랑에 빠졌던 여성들과는 전혀 다른 원숙한 매력의 미셸 파이퍼와 사랑의 교감을 그려낸 영화 ‘퍼스널 이펙츠’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수정 기자 (ks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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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3:59:37 수정 20120119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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