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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꼭 필요한 주방 살림, ‘D-5’부터 준비하자

입력 2012-01-18 15:38:33 수정 2012-01-18 15: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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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주방에서 하루 종일 서서 일해야 하는 주부들. 해야 할 음식은 넘쳐나는데 바닥이 낡고 벗겨진 프라이팬이나 무뎌진 칼날을 보면 한숨부터 나오기 마련이다.

올해도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주방 살림을 점검해야 한다.

이에 독일 주방용품 기업 휘슬러코리아가 ‘명절맞이 주방 살림 체크 리스트’를 소개했다.

▲ D-5, 명절 음식 목록 작성 및 예산 세우기

친척들이 가장 좋아하고 잘 먹는 음식과 차례상에 올릴 음식 등 각각의 요리에 대한 꼼꼼한 메모가 필수적이다. 설 상차림에 올라갈 음식을 정한 후 그에 맞는 장보기 목록을 작성하면, 요리 준비도 수월하다.

▲ D-4, 설 명절 요리전쟁! 조리도구 점검은 필수~

명절 음식이 정해졌다면, 사용하고 있는 조리도구를 먼저 점검하자.

프라이팬은 각종 전과 부침 요리를 위해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할 주방용품 중 하나. 오래 사용해 바닥의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을 사용할 경우, 음식이 제대로 조리되지 않을 뿐 아니라 벗겨진 코팅이 음식에 섞여 들어갈 수 있다. 이 경우 새 프라이팬을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법만 잘 익힌다면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팬을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다.

염분이나 수분이 많고 단단한 재료를 손질할 일이 많은 명절, 무뎌진 칼로 재료를 썰면 손에 힘이 들어가고 미끄러지기 쉬워 다칠 위험이 높다. 무뎌진 칼날을 다듬을 때 숫돌보다는 샤프닝 스틸이 주부가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이 때 반드시 칼 뒤축을 샤프닝 스틸 봉에 약 20도가 되도록 잡아준다. 각도가 작아지게 되면 효과가 적어지고 각도가 커지면 오히려 칼날이 무뎌질 수 있다.

일반 솥보다 조리 시간을 1/3로 줄여주는 압력솥은 명절에 가장 빛을 발하는 아이템이다. 따라서 평소 압력계기의 모든 부품은 주기적으로 분해해 미지근한 물로 세척해야 청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부품은 장기간 사용하면 자연 마모되므로, 6개월에서 1년 내에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필수다.

▲ D-3, 명절음식에 알맞은 조리도구를 준비하라

프라이팬을 새로 구매한다면, 전을 부칠 용도와 생선을 구울 용도의 프라이팬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생선에 뿌리는 소금이 닿은 프라이팬에 전을 부치면 들러붙기 쉬워 모양이 흐트러질 위험이 있다. 코팅 프라이팬 사용 시에는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플라스틱 재질 뒤집개를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스텐 재질의 프라이팬은 고온에서 빠르게 요리하는 데 이상적이다. 나물을 비롯한 각종 볶음 요리는 웍(옆면이 나팔 모양으로 벌어지는 형태의 냄비)을 사용하면 일반 프라이팬의 10% 정도의 소량 기름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 D-2, 새 제품은 내 손에 맞게 길들이기~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을 구입 후 처음 사용한다면 간단한 과정을 통해 먼저 길들여주는 것이 좋다. 냄비의 경우, 1/2 정도가 찰 정도로 물을 붓고 식초 1~2 스푼을 넣은 후 센 불에서 3~5분 정도 팔팔 끓여 불을 끄고 물을 따라낸다. 식초를 넣어 끓이면 불순물이나 냄새를 없앨 수 있고, 음식을 할 때 냄비가 변색되는 현상을 방지해준다.

코팅 프라이팬은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해 물로 한 번 가볍게 세척한 후 완전히 건조시킨 다음 식용유를 얇게 발라놓으면 코팅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D-1, 조리기구 잘 이용하면 요리가 쉬워진다

명절맞이 주방 살림을 완벽하게 점검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할 시간. 각 음식에 꼭 맞는 조리기구만 있어도 복잡한 요리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보통 냄비로 2시간이 걸리는 갈비찜은 냄비 대신 프리미엄 압력솥을 활용하면 30~40분 만에 뚝딱 해치울 수 있다. 압력솥은 진공상태에서 고온 고압으로 조리하기 때문에 식재료와 바닥의 온도 차이가 나지 않아, 모든 식재료가 골고루 조리된다.

잡채나 각종 나물은 프라이팬 대신 바닥이 두꺼운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를 활용해보자. 불린 당면과 손질을 마친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중간 불에서 10분 정도 익힌 후, 양념을 넣고 저어 주면 순식간에 잡채가 완성된다. 도라지, 고사리, 호박 등의 나물은 재료별로 돌려 담은 뒤 양념을 고루 뿌려주고 센 불에서 익힌다. 7~10분 정도 지나면 깨소금을 두르고 양념을 고루 섞어주면 된다.

휘슬러코리아 김소현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냄비나 프라이팬, 칼처럼 명절 내내 사용해야 하는 조리 기구는 꼼꼼히 점검해 사용하는 것이 명절증후군을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어떤 음식이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제품은 꼼꼼히 따져보고 미리 구매해두면 좋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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