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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성 성인여드름, 생활습관부터 고치자

입력 2012-01-18 16:23:13 수정 2012-01-18 16: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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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더 이상 사춘기의 상징이 아니다. 매일 스트레스를 받고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져도 생길 수 있는 생활습관병이다.

취업준비생의 경우, 단정하고 예쁜 옷을 입더라도 여드름을 가리기 위한 두꺼운 화장이 면접에 영향을 줄까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문제가 아니라 생활에 나쁜 영향을 주는 커다란 문제이다. 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여드름이 난 사람들의 실업률은 일반인보다 70%나 높게 나타났다.

사춘기 때 나는 여드름과 달리, 2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성인여드름은 수면 부족, 식습관의 변화 때문에 여드름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또한 만성염증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해산소가 만들어내는 산화스트레스도 성인여드름의 특징 중 하나이다.

다양한 이유로 피부가 산화스트레스를 받으면 피부 조직이 상하고 모낭주위에 염증이 더 심해져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한 성인여드름의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균형이 일시적으로 변화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들을 더욱 많이 생성해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로담한의원 신촌점의 진용희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드름을 단순한 피부염증문제라 인식하고 피부치료에 집중하는데, 성인여드름의 근본 치료를 위해서는 몸의 전반적인 문제를 파악한 뒤 체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나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을 ‘열’과 ‘화’로 간주하고 그 원인치료에 주력한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안 좋은 음식으로 인해 소화기 장애와 장 기능이 떨어져서 생기는 염증은 보통 위열, 폐열이라 한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체내 남성호르몬 불균형 및 스트레스 호르몬 장애로 인해 생기는 염증은 심열과 간열에 속한다.

진용희 원장에 따르면, 여드름치료도 이 원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하다. 가령, 수면부족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여드름이 심해지거나 나기 시작했다면 그 원인이 되는 심열과 간열을 꺼주거나 음을 보해주는 방법으로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이다.

진 원장은 “성인여드름은 만성질환과도 같다. 특히 반복되는 여드름은 생활습관이 원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무리 내 몸에 맞는 약을 먹는다 해도 내 생활에 문제가 있다면 결국은 다시 재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생활을 올바르게 하는 것도 여드름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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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8 16:23:13 수정 2012-01-18 16: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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