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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음식, 오랫동안 제 맛 유지하는 보관 노하우

입력 2012-01-19 09:53:37 수정 2012-01-19 09: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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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음식을 하는 것과 보관하는 것, 둘 중 어떤 것이 더 스트레스 일까?

한국워킹맘연구소가 설 연휴를 맞아 워킹맘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워킹맘 중 55%(137명)가 설음식을 하는 것보다 정리 및 보관 시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음식을 만드는 것도 물론 힘들지만, 먹고 남은 음식을 일일이 재료별로 구분해 보관하는 일이 만만치 않다. 또 다시 먹는다는 보장도 없고, 조금만 방치해도 금방 상하기 때문에 신경이 더 쓰인다’고 답변했다.

이에 한국워킹맘연구소에서는 워킹맘들의 음식 보관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한국정리수납컨설턴트협회 정경자 협회장의 자문을 얻어 음식 재료별 보관 방법을 소개했다.

▲ 육류 - 식용유 발라 냉동 보관

육류는 냉동실에 보관해도 시간이 지나면 변색된다. 때문에 변색 없이 오래 보관하려면 식용유나 올리브오일을 살짝 바르고, 한 번 먹을 만큼 나눠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기름 코팅이 보호막이 되어 세균 침투를 막아준다. 또한 육류를 만질 때는 위생 장갑을 사용해 손에 의한 오염 확산을 막는 것이 좋다.

▲ 생선 - 맛술 부어 2~3일 냉장실에

생선은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 15분 정도 둔 후, 맛술을 부어 2~3일 정도 냉장실에 두었다가 냉동 보관한다. 이렇게 하면 등 푸른 생선은 1개월, 흰 살 생선은 2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 나물류 - 프라이팬에 한 번 볶은 후 보관

나물류는 밀폐용기에 한 번 먹을 만큼 같은 종류끼리 담되, 고사리와 도라지는 프라이팬에 한 번 볶은 후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전류 - 종이 호일로 싼 후 밀폐용기에

전류는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 호일로 먹을 만큼 싸서 지퍼 팩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 떡 - 따뜻한 상태로 냉동 보관

떡은 한 번 먹을 만큼 나눈 다음 따뜻한 상태에서 랩으로 싸 냉동 보관한다. 해동할 때에는 갑자기 뜨거운 물에 넣으면 갈라지기 쉬우므로 냉장실에서 천천히 녹인다.

▲ 식혜·수정과 - 밥과 물은 분리해야

식혜나 수정과는 큰 통에 한꺼번에 보관하지 말고 한 번 먹을 만큼 나눠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식혜는 밥과 물을 분리해 보관해야 오래 먹을 수 있다.

▲ 대추·밤 - 모래나 한지에 싸서 보관

대추·밤은 습기가 없는 톱밥 또는 모래와 함께 시원한 곳에 보관하면 2~3개월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톱밥이 없다면 한지에 싸거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 야채 칸에 보관하는 것도 괜찮다.

▲ 한과 - 먹을 만큼 나눠 진공 포장

한과는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거나 딱딱해지기 쉽다. 그러므로 한 번 먹을 만큼 나눠 진공 포장해야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북어포 - 녹차 잎을 함께 보관

습기에 매우 약한 북어는 자칫하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다. 이때 북어포와 녹차 잎을 함께 보관하면 녹차 잎이 습기를 흡수해준다.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은 “워킹맘들은 남은 재료를 활용해 바로 음식을 만들어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더욱더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며, “재료별로 보관만 잘해도 식재료비를 아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부담도 없앨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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