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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꼴불견? ‘옆 사람 생각 없이 시끄러운 것’

입력 2012-01-19 10:27:37 수정 201201191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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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에서 가장 꼴불견 유형으로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이 선택됐다.

카페네스카페는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6일까지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과 함께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꼴불견이라고 생각되는 고객’의 유형으로 과반수에 가까운 이들이 ‘너무 큰 소리로 떠드는 사람(46.8%)’을 꼽았다. 이 외에 ‘과도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연인(26.3%)’과 ‘혼자서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14.8%)’이 꼴불견으로 꼽히며 뒤를 이었다.

또한 커피전문점 이용 시 직원들의 위생상태가 나쁠 때(40.5%) 보다 직원이 무성의하게 질문에 응할 때(53.4%) 고객들은 불쾌함을 느낀다고 답해, 직원들의 태도가 고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커피전문점 방문 횟수는 일주일에 1~2회(34.2%)가 가장 많았으며, 주로 이성(30.6%)과 함께 30분에서 1시간 미만(43.8%)이나 2시간(32.4%) 정도의 시간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고객들은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때 ‘커피·음료의 맛(45.7%)’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기 다른 컨셉트의 커피전문점 인테리어 중에서는 ‘편한 의자와 테이블(91.4%)’을 제일 선호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커피전문점에서 가장 즐겨 찾는 디저트 메뉴로는 조각케이크(37.5%)와 와플(19.5%)이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으며, 아메리카노 외에 즐겨 마시는 커피로는 카페라떼(31.8%)와 캬라멜 마끼아또(26.2%)가 꼽혔다.

카페네스카페 마케팅팀 우재홍 팀장은 “고객들은 매장을 방문할 때 커피의 맛은 물론 자리의 편안함도 매우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카페네스카페는 고객들이 최대한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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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0:27:37 수정 201201191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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