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유아그림책]바보 사냥꾼과 멋진 사냥개

입력 2012-01-19 11:49:07 수정 2012-01-19 12:14:3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상식을 벗어난 사냥개가 있다. 타고난 사냥개의 자질을 갖췄지만 사냥터에서는 마냥 바보다. 사냥꾼이 총으로 쏜 오리를 물고 오는 대신 나뭇가지를 물고 온다. 그리곤 그 오리에게 몰래 먹을 것을 갔다주며 보살펴 준다.

사냥꾼도 만만치 않다. 사냥개가 오리를 돌봐주는 것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껴 오리를 치료해준다. 다 나은 후에는 하늘로 날려 보내주기까지 한다. 사람들은 이 사냥꾼을 바보라고 말한다.

『바보 사냥꾼과 멋진 사냥개』(현북스 펴냄)는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소중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우리가 자연의 작은 가족일 뿐 주인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 안에서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조화롭고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의 이 작품은 화려한 색채와 몽환적인 아름다움이 가득한 그림이 특징이다. 그림 한 장면 한 장면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화려한 색채로 표현한다.

그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동물들, 나아가 자연과 교감하기를 원하며, 자신의 책이 그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라며 작업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도 그의 간절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글로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그의 의도를 알 수 있고 시처럼 섬세한 감정이 녹아 있는 그림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키즈맘뉴스 BEST]

· 임신 3개월 음주, 태아에 가장 위험
· 설연휴 케이블 한눈정리 ‘미드부터 요리까지’

· 신세경-강소라-엠마왓슨 2012년 '기대되는 동갑내기 여배우'
· 초등학교 입학 전 4가지 예방접종 맞으세요
· 국민 65%, “MB 정부 들어 국민의 삶 이전보다 후퇴했다”
· 할리우드 매력남 애쉬튼 커쳐가 사랑한 여자들

입력 2012-01-19 11:49:07 수정 2012-01-19 12:14:38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