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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돼지국밥’, 서울서 먹는 것 '어렵지 않아요~'

입력 2012-01-19 17:32:54 수정 2012012509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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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은 부산, 마산, 밀양 등 경상도에서 맛볼 수 있는, 지역성이 강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이다.

특히 부산을 중심으로 독특한 맛을 자랑하고 있는 돼지국밥은 고유의 향토음식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외부적 요인을 토대로 성장해왔으며 저렴한 가격에 영양 또한 우수해 서민음식으로 자리잡았다.

돼지국밥의 유래는 고려시대에 왕이 백성들에게 돼지고기와 개고기를 나눠주면서 생겼다는 설과 한국전쟁 때 돼지고기로 설렁탕을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돼지국밥이 원래는 이북음식이었는데 부산으로 피난을 온 사람들이 경상도 일대에 정착하면서 경상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 되었다는 설도 있다.

돼지뼈와 내장, 수육 등을 이용해 맛을 내며 고기를 먹고 난 부산물인 뼈를 이용해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인 돼지국밥. 그러나 ‘돼지국밥’ 하면 보통 경상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맛보기가 힘들다는 생각과 낡고 오래되고 냄새가 날 것만 같은 ‘국밥집’의 이미지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외면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섬김과 나눔’에서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 ‘더 진국’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국물 맛으로 대학생과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도 없어서 여성 고객들도 즐겨 먹을 수 있다.

메뉴로는 얼큰국밥과 순대국밥 등의 국밥종류와 직화물냉면과 직화구이정식, 토종순대 등 다양한 메뉴구성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본사에서 식재료를 직접 공급해 주방장이 필요 없으며 진국소스를 사용한 간편한 조리방법을 통해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기존의 국밥집 이미지를 탈피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다양한 메뉴구성으로 새로운 컨셉의 패밀리레스토랑을 지향하고 있다.

섬김과 나눔 손석우 대표는 “’더 진국’은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트랜드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한 최적의 입지선정과 본사와 가맹점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문의 :1577-6387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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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19 17:32:54 수정 20120125092232

#키즈맘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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